프로덕트_디자인

[0] 지각이다

ministoy2 2024. 10. 21. 00:51
  1. 나는 어떤 히스토리를 가지고 프로덕트 디자이너 트랙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부터 회사에서 간단한 영상과 디자인 업무를 하였다. 회사에서는 나를 좋게 봐주었고 그 배려로 학업과 회사를 병행하며 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다니면서 발전은 없었다. 졸업과 동시에 회사도 계약만료가 되었고, 막상 나와보니 나는 툴만 다룰 줄 아는 '툴러'였다. 비전공자인 나는 단순히 도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디자인 능력을 기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디자인의 본질과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작업을 진행했던 것이 회사를 다니면서 큰 아쉬움이 남았다. 프로덕트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조금 있었지만, 어떠한것부터 시작해야될 지 몰라 방황하던 때 이번 트랙을 알게 되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었다. 나의 목표는 단순히 툴을 다루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2. 본 코스 수료 후, 어떤 디자이너 혹은 원하는 직무로 성장하고 싶나요?
    • 사실 나는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처음 접했을 때, 고독하고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창의적인 작업을 혼자서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과적이 매력적이였다. 하지만 디자인의 본질은 그리는 것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계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디자인은 혼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과 협업을 하며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피드백을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렇게 여러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디자인의 핵심이다. 내가 직업 부딪히고, 실패하며 경험해야만 얻게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성장하고 배워가는 것은 디자인의 매력 중 하나이다. 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만의 시각을 넓히고 경험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너무 두루뭉실 한거 아닌가.. 생각한다. 근데 나는 아직 모른다. 디자인에 대해. 그래서 앞으로 차근차근 경험해가며 어떠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지 알아가보려 한다.
  3. 그 외에 내일배움캠프에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 사전캠프 기간에 이런저런 일때문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네요. 본캠프에서는 빠지지 않고 참여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최대한 이탈하지 않고... 안전운전하며 목적지까지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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